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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전현무 월드스타 대접

서정민 기자
2026-07-27 08: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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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216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전현무는 멕시코에서 이강인 유니폼 덕분에 뜻밖의 ‘월드스타’ 대접을 받았고, 양치승은 생존형 먹방과 솔직한 근황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6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2%,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216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표가 전현무, 양준혁, 정호영을 위해 준비한 ‘영표 투어’가 펼쳐졌다. 이른 아침 러닝부터 한식당, 재래시장, 전통춤 체험까지 이어진 강행군에 세 사람은 연신 불만을 쏟아냈다.

멕시코 전통시장에서는 전현무에게 현지인들의 사진 요청이 쏟아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전현무가 이강인 유니폼을 입고 있던 탓에 팬들이 몰려들자, 이영표는 "이강인인 줄 알고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전현무는 "나를 좋아해서 찍은 사람도 15%는 있을 것"이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고, 드리블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자신을 김민재로 착각한 요청에도 유쾌하게 응하며 '월드스타 빙의'를 이어갔다.

이어진 멕시코 전통춤 체험에서는 체감온도 40도에 가까운 무더위 속에서 두꺼운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미션이 진행됐다. 예상 밖으로 양준혁이 최고의 댄서로 선정됐고, 투어를 마친 전현무는 "서울에서 '현무 투어'를 시켜주겠다. 딱 기다려, 영표야"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한편 15억 원 규모의 건물 임대 피해를 겪은 양치승은 3년 만에 프로그램에 복귀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망한 상태에서 계속 길게 망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고, 정호영은 재기를 응원하기 위해 초저가 맛집을 찾아다니는 '거지투어'를 준비했다.

양치승은 삼겹살 14인분을 비롯해 꽈배기와 만두, 한식뷔페까지 거침없이 먹어치우며 압도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바닥에 떨어진 치킨까지 주워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고, 정호영은 "먹방은 따라갈 수가 없다"고 감탄했다.

투어를 마친 양치승은 "한창 잘 나갈 때는 강남에 건물을 사려고 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한 뒤, 자신을 응원해준 정호영에게 "고맙다"며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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