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살림남’ 박서진, 강화도 촌캉스

정윤지 기자
2026-07-26 11:55:19
기사 이미지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 KBS 2TV) 

‘살림남’ 박서진이 특별한 여름휴가를 떠났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승태, 안성훈, 재하와 함께 올해 첫 휴가를 떠난 박서진이 예상 밖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박서진은 앞서 ‘살림남’ 방송을 통해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던 트로트 가수 신승태, 안성훈, 재하와 함께 강화도로 촌캉스를 떠났다. 모두 바쁜 활동 중 어렵게 시간을 맞춘 만큼 설렘을 안고 휴가를 시작한 네 사람은 유쾌한 케미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서진은 형들을 위해 펜션 예약부터 식재료까지 꼼꼼히 준비하며 든든한 주최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힐링 여행은 난관에 부딪혔다. 난감해진 박서진은 대안을 찾기 위해 홀로 마을을 둘러보던 중 마을회관을 발견했고, 그곳에서 회장님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사정을 접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도움을 요청하는 회장님을 차마 거절할 수 없던 박서진은 결국 농촌 활동을 선택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펜션에서 연애 이야기를 나누며 휴가를 즐기던 신승태, 안성훈, 재하는 갑작스럽게 울려 퍼진 마을 방송에 당황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박서진이 세 사람을 직접 호출하며 마을회관으로 집합을 지시했고, 형들은 허탈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네 사람은 ‘트로트 농활단’으로 변신해 포도밭에서 본격적인 일손 돕기에 나섰다. 박서진은 “여기서 잘못하면 1년 농사를 망치는 거다”라며 긴장감을 불어넣는 한편, 누구보다 먼저 작업에 집중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성실하게 작업을 이어가던 박서진은 포도밭 사장님의 눈도장을 받으며 “역시 살림남인가 봐”라는 칭찬까지 이끌어냈다.

이후 사장님의 즉석 사윗감 투표에서 박서진이 1위로 선택받으며 모두의 질투심을 유발한 가운데, 형들 역시 각자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장님의 관심과 분량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포도밭 작업이 끝난 뒤에도 축사에서의 새로운 일손 돕기가 예고되면서 ‘트로트 농활단’의 남은 이야기는 다음 주 방송을 향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박서진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새로운 추억으로 바꿔내는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촌캉스를 일캉스로 바꿔내는 결정으로 프로그램에 예상 밖의 변주를 줬고, 형들까지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냈다. 

또한 박서진의 편안한 리드 속에 신승태, 안성훈, 재하 각자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살아나며 유쾌한 팀워크까지 더해졌다.

네 사람의 쉬지 않는 티키타카와 자연스러운 케미가 웃음을 배가시키며 ‘트로트 농활단’만의 색깔을 완성시킨 가운데, 다음 주 ‘살림남’에서 이어질 이야기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박서진이 출연하는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