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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x양세종, 저주 START

송미희 기자
2026-07-26 08: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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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x양세종, 저주 START (제공: tvN)


박은빈과 양세종의 손이 맞닿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3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이 손을 맞댄 이후 예상치 못한 일을 겪으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았다. 3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4.4%, 최고 5.5%, 수도권 평균 4.3%, 최고 5.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전국과 수도권 모두 3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 모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절벽에서 발을 헛디딘 천여리와 이를 붙잡으려던 마강욱은 함께 물속으로 떨어졌고, 그 안에 가라앉아 있던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천여리는 피해자의 영혼이 알려준 대로 절벽 위에서 유력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찾아 마강욱에게 건넸고, 마강욱은 이를 바탕으로 범인을 검거했다. 두 사람은 어느새 세 번이나 사건 현장에서 마주하게 됐다.

마강욱은 반복되는 우연의 이유가 궁금했지만, 시신을 보고 충격을 받았을 천여리를 배려해 더는 묻지 않았다. 이에 천여리는 "아무리 익숙한 상황이라도 두렵지 않은 건 아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람들이 붐비는 식당에서 다시 우연히 만났다. 자연스럽게 합석하게 된 가운데 술에 취한 천여리는 귀신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은 물론, 평소 벗지 않던 장갑을 벗고 마강욱의 멱살을 잡는 돌발 행동으로 그를 당황하게 했다. 천여리를 부축하던 과정에서 두 사람의 손이 맞닿았고, 예상치 못한 일이 시작됐다.

다음 날 천여리는 전날의 행동을 떠올리며 민망해했다. 집을 찾아온 마강욱을 인터폰으로 지켜보던 그는 마강욱이 들고 있는 장갑을 보고 두 사람의 손이 닿았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저주가 옮겨갔을 가능성을 걱정한 천여리는 결국 마강욱이 귀신을 보게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를 집 안으로 들였다.

천여리의 예상대로 마강욱은 전날 이후 영안이 열린 상태였다. 눈앞의 아이가 사람인지 귀신인지 구분하지 못한 마강욱에게 천여리는 옆집 아이라고 둘러댔지만, 마강욱은 아이와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친화력을 보였다. 가까스로 마강욱을 돌려보낸 천여리는 앞으로 벌어질 일을 걱정했다.

집으로 돌아온 마강욱은 처음 겪는 기이한 기척에 공포를 느꼈다. 집 안에서 천여리가 옆집 아이라고 했던 아이 귀신과 마주친 그는 자신이 함께 놀아준 상대가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마강욱의 다급한 전화를 받은 천여리는 미리 준비해둔 가방을 챙겨 그의 집으로 향했다. 이어 소주를 마시며 마음을 진정시킨 뒤 조심스럽게 진실을 털어놨지만, 마강욱은 천여리의 말을 듣고 눈을 뜬 채 기절하고 말았다.

겨우 정신을 차린 마강욱은 천여리와 함께 귀신을 찾던 중 자신의 등에 매달린 아이 귀신을 발견하고 연신 비명을 질렀다. 귀신을 보게 된 마강욱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또 천여리가 그에게 옮겨간 저주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는 오늘(26일) 밤 9시 10분에 4회가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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