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이 새벽 3시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초고속 경매 현장을 관람하고 해물라면 먹방을 펼치며 한국 수산시장의 매력을 탐험한다.
한국의 수산시장 문화에 감탄하던 이들은 번역기 오류로 소통에 난항을 겪자, 파브리가 긴급 투입되어 원산지와 시장 문화, 간판 색깔의 의미까지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이어 일반인에게 쉽게 공개되지 않는 새벽 경매장으로 들어선 셰프들은 단 25초 만에 낙찰이 끝나는 초고속 경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쇼미더머니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하는 것 같다”는 웃음 섞인 반응이 나온다.
미식 투어의 마무리는 경매장 옆 해물라면 맛집으로, 방금 사 온 해산물로 끓인 라면을 맛본 윤남노 셰프는 “500번 넘게 온 단골집인데 해산물을 넣어 끓여주는 건 처음 알았다. 배신감이 든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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