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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성령→허경환 출연 (라스)

허정은 기자
2026-07-16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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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성령→풍자, 입담도 꽉 채웠다 (제공: 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가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의 다채로운 토크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잡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성령, 동방신기 유노윤호,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풍자가 출연한 ‘다~ 씹어뿌쓰요~ 대식가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3.5%, 수도권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54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성령이 미모 유지 비결을 공개한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김성령은 세월을 거스른 동안 비결부터 칸 국제영화제 비하인드, 두 아들의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유노윤호가 과거 모친상 당시 빈소를 찾아와 큰 위로가 됐던 일화를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 하지원과 함께 대학 축제를 찾았다가 학생들에게 알아보지 못해 헌팅에 실패했던 에피소드와 함께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이 동안 미모의 비결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칸 국제영화제 당시 착용했던 초고가 주얼리 이야기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령은 귀걸이 총 20억 원, 팔찌 10억 원 등 약 30억 원 상당의 주얼리를 착용해 경호원들의 밀착 보호를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데뷔 23년 만에 개최하는 첫 솔로 콘서트 준비 과정과 역주행 비하인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털어놨다. 특히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 출연을 위해 목포에서 사투리를 익히고 모든 대사를 외운 노력담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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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성령→풍자, 입담도 꽉 채웠다 (제공: MBC ‘라디오스타’)


그는 군 복무 시절부터 솔로 콘서트를 구상해왔다고 밝히며, 뮤지컬과 콘서트를 결합한 이른바 ‘애니컬’ 형식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에는 초등학교 4학년 ‘꼬마 유노’도 등장한다고 밝혔다. 오디션을 통해 직접 선발한 ‘꼬마 유노’가 자신보다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연습에 임했고, “윤호 형을 빛내드려야죠”라고 말해 오히려 큰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2021년 발표한 ‘Thank U’가 지난해 ‘레슨 밈’과 주식송으로 재조명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좋은 건 너만 알기”, “일희일비하지 않기” 등 투자자들의 심금을 울린 가사 덕분에 곡 감상자 수가 56배 증가했고, 역주행 이후 시상식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비에게 받은 현실적인 조언도 전했다. 비가 “유쾌하게 받아들이면 더 사랑받을 것”이라고 조언했다는 이야기를 꺼낸 유노윤호는 정작 비의 ‘깡’ 역주행 당시 영상을 확인해 보니 썩 유쾌해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터지게 했다.

허경환은 현재 6개의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지만 오히려 잘될수록 불안감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50세 전 결혼이 목표라며 혼자 살던 중 겪었던 아찔한 사고를 계기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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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성령→풍자, 입담도 꽉 채웠다 (제공: MBC ‘라디오스타’)


키에 얽힌 억울한 주장도 이어졌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다이어트를 하느라 키가 크지 못했다며 “원래는 175cm까지 클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당시 이미 성장기가 끝난 시점이었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33kg 감량 이후 4XL에서 XL 사이즈를 입게 된 근황을 공개했다. 과거 월 500만~800만 원에 달했던 식비를 현재는 100만 원 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년 전 코 수술 직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후회도 털어놨다. 당시에는 수술한 티가 크게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방송을 확인한 뒤 부기가 심해 웃지도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바쁜 시기에는 성형수술을 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하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또간집’ 뒷광고 의혹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풍자는 일부 사칭 사례와 가짜 명함으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며 “모든 게 뒷광고라면 밥그릇을 내놓고 은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촬영 중 제공받는 음료나 커피도 모두 직접 결제한다고 설명하며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한편 오는 22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정민, 김영광, 이승우, 정승환이 출연하는 ‘이젠 눈물을 거둬’ 특집으로 꾸며진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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