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신입사원 강회장’ 이주명, 인생캐 경신

정혜진 기자
2026-07-06 11:49:32
기사 이미지
‘신입사원 강회장’ 이주명, 인생캐 경신 (제공: 에일리언컴퍼니)


배우 이주명이 ‘신입사원 강회장’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

이주명은 지난 5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최성그룹 강용호(손현주 분) 회장의 막내딸 강방글 역을 맡아 활약했다. 당차고 정의로운 매력부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통쾌함과 따뜻한 감동을 함께 전했다.

최종회에서는 강방글이 죽은 줄 알았던 아빠 강용호와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주명은 오랜 오해를 풀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순간을 절제된 눈물 연기로 담아내며 깊은 몰입감을 안겼다. 애틋한 부녀 상봉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강방글은 최성그룹 전략기획팀 팀장으로 성장하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고, 제자리로 돌아온 황준현(이준영 분)과도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주명은 황준현과의 사랑스러운 케미로 설렘과 웃음을 더하며 마지막 회를 더욱 따뜻하게 채웠다.

이주명은 통쾌한 반격과 성장, 가족을 향한 애틋함, 로맨스까지 강방글의 변화무쌍한 서사를 자연스럽게 쌓아 올렸다.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연기로 ‘이주명이었기에 가능했던 강방글’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활약은 작품의 흥행과도 맞물렸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힘을 보태며 작품의 상승세를 견인했고, 강방글을 향한 뜨거운 관심 속에 이주명 역시 화제성의 중심에 섰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 안정적인 연기력, 폭넓은 감정 표현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가를 얻으며 배우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주명은 ‘신입사원 강회장’을 마치며 “최고의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간 모든 순간이 제게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 작품에 담고자 했던 진심과 노력을 시청자분들께서 함께 느껴주시고, 그만큼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더욱 행복하고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 역시 방글이의 용기와 단단함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다”며 “그동안 강방글을 사랑해 주시고 ‘신입사원 강회장’을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강방글의 웃음과 눈물, 성장과 행복을 끝까지 설득력 있게 그려낸 이주명은 또 하나의 대표 캐릭터를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새겼다. '신입사원 강회장'을 통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이주명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