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 박서진이 양치승 관장 특훈에 진땀을 뺐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과 동생 박효정이 양치승 관장과 다이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의 한 피트니스센터를 찾은 박남매 앞에는 방탄소년단 진, 김우빈 등 수많은 스타들의 몸을 만든 유명한 양치승 관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치승은 박서진을 보자마자 “TV에서 본 모습과 다르다”는 말로 웃음을 안겼고, “김우빈 같은 몸을 만들어주겠다”며 박서진의 의욕을 북돋웠다.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고강도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서진은 김우빈을 꿈꾸며 훈련에 몰입했다.
이어 양치승 관장이 준비한 박서진 맞춤형 운동에서는 장구의 신 답게 밸런스 볼을 장구처럼 두드리는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후 양치승 관장은 박남매를 차에 태우고 강원도 홍천으로 향했다. 그가 준비한 특별 코스는 바로 아쿠아 피트니스. 플라이피시에 몸을 실은 박서진과 박효정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물살을 견디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진 수상스키 역시 쉽지 않았다. 강한 하체 근력이 필요한 만큼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박서진은 특유의 끈기로 끝내 중심을 잡고 안정적으로 수상스키에 성공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 코스인 자이언트 마블에서는 물을 무서워하는 양치승 관장의 의외의 모습이 공개돼 현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고된 운동이 끝난 뒤에는 무한 리필 고깃집에서 식단 관리까지 이어졌다. 박효정과 양치승 관장은 뜻밖의 고기 먹방 대결을 벌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끝까지 PT 등록을 성사시키려는 양치승 관장의 집념도 돋보였다.
박서진 남매를 향해 1년 회원권 등록을 적극 권유하던 그는 “고민해보겠다”는 남매의 말에 결국 고깃값 계산을 요구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유발했다.
다이어트와 체력 증진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은 물론, 쉽지 않은 훈련도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한 박서진. 그의 다이어트 의지가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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