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황금어장의 비밀을 파헤친다.
원시 맹그로브 숲을 품은 말레이시아. 이곳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이어왔다. 특히 바닷가 마을에서는 야자나무 잎을 활용한 독특한 어업 방식이 수백 년간 전해 내려오고 있다는데. 강철탐험대 정종현과 황충원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향한다.
먼저 강철탐험대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쿠알라 롬핀으로 향한다. 이곳은 매년 세계 각국의 낚시팀이 참가하는 낚시 대회가 열릴 만큼 어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강철탐험대는 이곳의 황금어장을 일궈낸 말레이시아의 전통 어업 방식 ‘운잠’을 배운다.
운잠은 야자나무잎을 바다에 띄워 물고기들의 집을 만들어주는 낚시 방식인데, 작은 물고기들이 야자나무잎에 모여들면 이를 따라 큰 물고기들이 몰려오면서 자연스럽게 황금어장이 형성된다고.

그리고 강철지구 사상 역대급 어복으로 1m가 넘는 월척까지 잡아냈다는데. 과연 운잠이 만들어낸 황금어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 강철탐험대는 말레이시아 반도 서쪽에 위치한 쿠알라 세페탕으로 향한다. 맹그로브 숲에 둘러싸인 이 마을은 농사가 쉽지 않은 척박한 땅이지만, 맹그로브 나무가 생계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맹그로브 나무로 숯을 만들어 판매하며 삶을 이어가고,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은 맹그로브 숯은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뜨거운 숯 생산 현장을 찾은 강철탐험대는 사람과 숲이 함께 만들어온 삶의 현장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지혜를 배운다.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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