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KBS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 프리쇼에 출연해 ‘가장 기억에 남는 월드컵 골’로 황희찬의 득점을 꼽았다.
장예원은 프리쇼 출연진에게 “한국은 12번 본선에 출전해 39차례 골을 넣었다”며 “지금까지 본 월드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의 골을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최강창민은 옆자리에 앉은 설기현 감독을 잔뜩 의식한 듯 “설기현 감독님의 골도 정말 기억에 남지만…그래도 가장 최근 월드컵 얘기를 빼놓을 수 없으니,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터진 황희찬의 기적과도 같은 골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이 처음 본 월드컵이었던 것 같다. 이동국, 안정환 선수를 보며 축구에 빠진 사람이 많았다”고 말하다가도 “제가 설기현 감독님도 얼마나 좋아했는데요”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영권은 ‘카잔의 기적’으로 불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서 본인이 터뜨린 결승골을 소환했다. 그는 “제 골이 결승골이었는데, 추가골을 터뜨린 손흥민에게 더 스포트라이트가 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한국 돌아가면 이제 욕을 먹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표팀으로서의 부담을 솔직히 밝혔다.
설기현 감독은 “1대0 승리를 예상한다. 한국이 고지대 적응이 잘 돼 있는 장점이 두드러진다”고 말했고, 김진수는 “2대0 승리에 걸겠다. 무조건 이겼으면 해서 그렇고, 이유는 없다”고 답했다.
김영권은 “체코의 세트피스가 강해서 1점 정도 실점이 있을 듯하다”며 2대1 승리를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최강창민은 “무조건 이겼으면 하는 팬심으로 1대0을 예상한다”고 한국의 첫승을 기원했다.
현장 리포터로 멕시코 현지에서 이영표 해설위원, 남현종 캐스터와 함께 등장한 이경규는 “월드컵마다 직관을 왔지만, 이렇게 피치에 서는 건 처음이다. 오늘을 위해 달려왔다”며 “한국은 32강, 16강 넘어서 최대한 멀리 갈 것”이라고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오늘) 체코전 이후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맞붙으며 32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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