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섬보이’가 웃음과 감동, 설렘을 모두 아우르는 힐링 메디컬 휴먼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닥터 섬보이’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데 이어 2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작품만의 매력을 짚어봤다.
#이재욱X신예은, ‘티격태격’도 설레는 첫 만남 → ‘쌍방 치유’ 로맨스 케미스트리 ‘호평’
‘바다 트라우마’를 가진 도지의(이재욱 분)의 편동도 신고식은 악연인지, 운명인지 모를 육하리(신예은 분)와의 만남에서 시작했다. ‘섬에서 피해야 할 세가지. 사건, 사람 그리고 사랑’이라는 다짐이 무색하게 이 모든 순간을 함께 한 도지의와 육하리의 인연은 유쾌하면서도 설렜다. 티격태격하던 첫 만남을 지나 동료로 재회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은 설렘을 넘어 가슴 몽글해지는 공감까지 안겼다.
환자뿐만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쌍방 치유’의 관계로 나아가는 모습이 따스한 설렘을 자아낸 것. 특히 죽기보다 싫었던 바다를 건널 힘이 되어주는 육하리의 모습은 애틋함을 더했다. 쉼이 아닌 도망으로 편동도를 찾은 육하리의 비밀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가운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한 두 사람의 변화 역시 기대를 모은다. 버텨야만 했던 섬이 ‘버텨보고 싶은 곳’으로 바뀔 도지의, 도피처였던 섬에서 ‘안식처’를 찾게 될 육하리. 서로를 통해 치유받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바람 잘 날 없는 ‘편동도’ 24시! 시청자 웃고 울리는 공감 스토리
‘닥터 섬보이’는 의료 취약 지역으로 발령받은 ‘공중보건의사’라는 소재로 차별화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외진 곳에서 작지만 위험한 생활 질병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주는 새로운 의학 드라마”라는 김지수 작가의 설명처럼,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주민들이 겪는 현실과 다채로운 사연들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때로는 완벽하지 않은 어른들, 그런 이들을 돌보는 의료인 역시 서툰 청춘이라는 점은 공감대를 더욱 넓혔다.
때로는 얼굴 붉히고 싸우고, 오해와 실수를 거듭하지만 결국 저만의 방식으로 사과하고 성장하는 관계성은 유쾌한 웃음 속 진한 여운을 남겼다. “공보의들이 의사로서 섬사람들을 돌본다면, 주민들은 어른으로서 의료인들을 돌볼 것”이라던 김지수 작가의 관전포인트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보고 듣는 즐거움 풀 패키지! 이명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 속 아름답고 청량한 풍경
특히 이명우 감독은 직접 작사에도 참여하는 등 음악에도 남다른 공을 들였다. 적재적소에 흐르는 음악은 인물의 감정선을 더욱 증폭시키며 몰입도를 높였다. 작품의 정서를 완성하는 아름답고 청량한 풍광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섬마을 편동도의 감성과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내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힐링 메디컬 휴먼 로맨스의 매력을 배가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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