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가이드3’가 에티오피아 여정을 통해 박명수의 독보적인 예능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리액션과 순발력으로 현지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 놓으며 리얼리티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위대한 가이드’는 대한외국인이 직접 설계한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낯선 여행지를 체험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시즌을 거듭하며 요르단, 아르헨티나, 르완다 등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해왔다.

박명수는 시즌 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로서 어떤 환경에서도 흐름을 끊지 않는 진행력과 순발력으로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에티오피아 편에서도 이동이 길고 문화적 차이가 큰 상황 속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팀 전체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환전소 장면에서 박명수의 리얼리티 내공이 정점을 찍었다. 냉랭한 분위기를 친근한 소통으로 녹인 그는 예상치 못한 ‘돈다발 폭탄’을 맞이하자 유머러스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단위가 생경한 화폐로 걱정이 커지자 <위대한 가이드> 사상 ‘총무 폐지’라는 해결책을 제안하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처럼 돌발 상황마저도 날 것의 웃음으로 바꾸는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여행 리얼리티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도 빛난 박명수의 예능 감각을 만날 수 있는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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