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신이 숏폼드라마 ‘구원하소서’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구원하소서’는 학교폭력 피해자 형오와 전학생 서연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학원 드라마로, 상처를 지닌 두 인물이 서로에게 유일한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연출은 영화 ‘불한당’, ‘베테랑2’ 각본에 참여한 이원재 감독이 맡았다.
극 중 유신이 연기하는 형오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고등학생이다. 장애를 얻은 후 학교의 실질적 권력자인 금수(이상화 분) 무리로부터 잔혹한 괴롭힘을 당하지만 같은 처지의 전학생 서연을 만난 후 작은 희망을 품게 된다. 이어 서연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해자들을 향한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는 인물이다.
특히 유신은 신체적 한계와 학교폭력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냉철한 복수자로 성장해가는 캐릭터의 서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관전 포인트다.
지난 2024년 영화 ‘루프’에서 효상 역으로 데뷔한 유신은 당시 섬세한 감정선과 과감한 액션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레드몬스터 : 악마를 향한 복수’, ‘거짓말, 뱀파이어가 어디 있어?’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편 ‘구원하소서’는 오늘(4일) 오후 5시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세로형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 레진스낵을 통해 전 회차 독점 공개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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