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딥&핫’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가 설렘 가득한 첫 데이트와 함께 예상치 못한 ‘메기남녀’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반면 유주희에게 꾸준히 호감을 보였던 이윤소는 망설임 없이 유주희의 사진을 선택했다. 2006년에 촬영된 사진을 본 그는 “제가 태어난 해랑 비교해보니 나이 차이가 많이 날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향후 러브라인 변화에 관심을 모았다.
둘째 날 아침, 연하남들에게는 ‘가장 호감 가는 누나의 손을 잡고 돌아오면 선착순으로 데이트가 성사된다’는 미션이 전달됐다. 이에 이윤소와 이시원은 경쟁하듯 누나들의 방으로 향했다. 첫인상부터 구지승에게 호감을 보였던 이시원은 곧바로 손을 잡으며 데이트를 신청했고, 이윤소 역시 유주희를 찾아가 직진 행보를 이어갔다. 유진우는 박지혜를, 이준한은 최유진을 선택하며 네 커플의 첫 데이트가 성사됐다.
데이트에 앞서 숙소로 돌아온 유진우는 룸메이트 이준한의 속마음을 탐색했다. 전날 두 사람 모두 박지혜에게 관심을 드러냈던 만큼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유진우는 “준한 씨가 가장 신경 쓰이는 상대”라며 견제심을 드러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딘딘 역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한과 최유진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한층 가까워졌다. 이동 중 흔들리는 차 안에서 최유진을 챙기는 이준한의 모습에 최유진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능숙한 플러팅까지 더해지며 두 사람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최유진은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은 처음인 것 같다”며 호감을 표현했고, MC들 역시 두 사람의 케미를 인정했다.
이시원과 구지승 역시 첫날 서로를 선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끊임없이 웃음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고, 패널들은 성향과 템포가 잘 맞는 커플이라고 평가했다.
박지혜와 유진우는 커플처럼 맞춘 듯한 의상과 편안한 대화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차 안에서 자연스럽게 손이 닿으며 설렘을 키웠고, 영화 취향까지 비슷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유진우는 “천생연분 맞다”고 직진했다. 박지혜 또한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달콤한 데이트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출연자들에게 각자 다른 장소로 이동하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누나들이 모인 장소에는 새로운 연하남이 등장했고, 연하남들이 있는 곳에는 새로운 누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새롭게 합류한 연하남은 “연상분들이 ‘너는 진짜 연하가 아닌 것 같다’고 한다. 제가 남자고 뜨겁다 보니까 그냥 사랑을 주고 싶다”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 메기녀는 “지성과 성격과 외모가 모난 부분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입지에 집은 이미 장만해 놨다. 결국 나를 좋아하게 될 거야”이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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