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지원이 히트곡 ‘홈런’ 무대를 다시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 무대는 현재 출연 중인 JTBC 디지털스튜디오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 내건 조회수 공약에서 시작됐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기안84와 강남의 제안에 “영상 조회수가 120만을 넘으면 ‘홈런’ 무대를 재현하겠다”고 약속했고,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면서 음악방송 출연이 성사됐다.
이날 하지원은 세월이 무색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톤의 크롭 스타일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탄탄한 몸매와 건강미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하며 Y2K 감성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무대 내내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와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한 스타성과 존재감을 입증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방송 직후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물론 커뮤니티와 SNS, 영상 클립 댓글창에는 하지원의 무대를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팬들은 반가움과 감탄을 쏟아내며 레전드 무대의 귀환에 열광했다.
하지원은 “사실 한때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만 생각하던 무대였는데, 강남X이상화 부부의 깜짝 소환과 기안84의 권유에 힘입어 다시 무대를 준비하게 되면서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라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 “준비 기간이 다소 짧아 걱정도 많았지만, 함께 출연하는 멋진 후배 가수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밤낮없이 열심히 연습했다. 실수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 다행이고 후련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은 “오랜만에 선 무대를 누구보다 뜨겁게 응원해 준 팬들을 비롯해, 따뜻한 시선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동 어린 인사를 덧붙였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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