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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김도훈·김용희 교수의 식도이완불능증 치료법

김민주 기자
2026-05-29 2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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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식도 편, 김도훈 교수 

‘명의’가 위산 역류, 식도 이완 불능증, 식도암 수술 뒤 나타나는 이상 신호를 짚으며 식도 건강의 중요성을 전했다.

‘명의’가 식도를 둘러싼 여러 위험 신호를 정면으로 짚는다. 29일 방송되는 EBS ‘명의’ 972회 ‘어느 날 갑자기, 음식이 삼켜지지 않는다?!’ 편은 반복되는 위산 역류와 삼킴 장애, 식도암 수술 뒤 나타나는 변화까지 식도 질환 전반을 다룬다.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희 교수가 출연해 식도 기능이 무너질 때 몸에서 어떤 경고가 나타나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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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김용희 교수 

‘명의’가 주목한 첫 번째 문제는 오래된 위산 역류이다. 식도와 위 사이 하부 식도 괄약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위산과 음식물이 식도로 다시 올라올 수 있고, 이런 상태가 이어지면 식도 점막이 자극을 받아 염증이 반복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식도괄약근이 위산과 음식물의 역류를 막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식도 기능 이상이 생기면 음식이 위로 넘어가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명의’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여겨지기 쉬운 희귀 질환 식도이완불능증도 함께 다룬다.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식도이완불능증은 하부 식도 괄약근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고 식도의 연동 운동도 원활하지 않아 음식물이 식도에 머무르는 질환이다. 겉으로는 속쓰림이나 삼킴 불편감처럼 보일 수 있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고, 오랜 기간 불편이 이어지는 환자일수록 정확한 감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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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방송에서는 역류 증상을 오래 견디다 만성 염증으로 악화된 환자 사례가 소개된다. 또 5년 동안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다가 뒤늦게 식도이완불능증 진단을 받은 환자의 사연도 함께 전해진다. EBS ‘명의’는 식도 질환이 비슷한 증상으로 출발하더라도 원인과 치료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환자 사례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명의’가 함께 살펴보는 또 다른 쟁점은 식도암 수술 뒤 환자들이 겪는 변화이다. 식도암이 진행돼 내시경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식도의 상당 부분을 절제한 뒤 위를 길게 만들어 남은 식도와 연결하는 수술이 시행될 수 있다. 방송은 수술 뒤 몸이 보내는 허기와 포만감의 신호가 실제 상태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환자들이 식사량과 식사 시간에 더 세심하게 대응해야 하는 이유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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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명의’는 식도를 음식이 지나는 통로 정도로만 여기기 쉬운 인식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식도는 연동 운동으로 음식물을 아래로 밀어 보내고, 하부 식도 괄약근 조절을 통해 역류를 막는 구조를 갖고 있어 이상이 생기면 삶의 질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 삼키기 어렵고 자꾸 걸리는 느낌이 반복되거나, 약을 먹어도 속쓰림과 구토가 오래 가는 사람이라면 원인을 더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는 경고가 이번 방송의 핵심이다.

‘명의’는 눈에 익은 속쓰림 증상 뒤에 숨어 있는 식도 질환의 위험성을 짚고, 식도암 수술 환자들이 겪는 낯선 몸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도 함께 안내한다.

‘명의’ 972회 방송시간은 29일 밤 9시 5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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