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 플랫폼 티빙이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 전략을 강화한다. 투표와 조회수, 팬덤 반응으로 콘텐츠의 결과가 결정되는 구조를 확대하며 ‘보는 플랫폼’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판을 짜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티빙이 투표·좋아요·조회수 기반의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본격 확대한다.
오는 6월 1일 첫 공개되는 ‘코미디 숏리그’는 코미디언들이 12주 동안 총 192편의 숏폼 콘텐츠로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티빙 앱 내 투표 모듈이 적용되며, 조회수와 좋아요,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우승팀에게는 ‘티빙 오리지널 코미디 쇼’ 제작권도 주어진다.
티빙은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을 통해서도 이용자 참여 경험을 강화했다. 전용 공간인 ‘킬잇 IP 홈’을 구축하고 ‘나의 추구미픽’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가 직접 스타일 아이콘 선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용자 투표로 선정된 TOP10은 실제 티빙 메인 포스터 모델로도 활동한다.
‘쇼미더머니12 : 야차의 세계’ 역시 기존 전문가 중심 심사를 벗어나 팬덤 참여 비중을 높이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티빙은 숏폼 콘텐츠 소비 확대에 맞춰 세로형 플레이어와 콘텐츠별 전용 공간 ‘IP 홈’을 구축했다. 이용자들은 콘텐츠 시청부터 투표, 랭킹 확인까지 앱 안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숏폼과 참여형 시스템을 결합해 코미디와 서바이벌 예능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코미디 숏리그’가 K-코미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티빙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