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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한영애 편 출연진, 도원경, 소향, 정인, 정동하, 고훈정X이창용, 서도밴드 예고

김민주 기자
2026-05-16 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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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출연진 라인업 : 소향, 정인, 정동하, 고훈정X이창용, 서도밴드, 도원경

'불후의 명곡'이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전설의 보컬리스트' 한영애 특집 라인업으로 소향, 정인, 정동하, 고훈정X이창용, 서도밴드, 도원경의 화려한 6팀을 예고했다.

700회가 넘는 긴 시간 동안 굳건히 역사를 이어오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KBS 2TV '불후의 명곡'이 오늘(16일) 756회를 맞이해 역대급 귀호강을 보장하는 특별한 방송을 선보인다. 각 장르를 대표하는 최강의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출격해, 숨겨왔던 존경심과 남다른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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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이번 특집에는 독보적 블루스 창법으로 대한민국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여성 보컬리스트 한영애가 전설로 출격해 치열하고도 훈훈한 경연이 펼쳐진다. 1976년 데뷔 이래 '소리의 마녀'로 불리며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그녀를 위해 6팀의 아티스트가 뭉쳤다. 그녀는 1970년대 포크 음악을 시작으로 록, 블루스, 테크노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끝없는 음악적 실험을 이어온 선구자다. 그녀의 허스키하면서도 주술적인 보이스는 세대를 초월해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살아있는 전설의 묵직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여기에 MC 신동엽이 한영애와의 40년 전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토크 대기실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고등학교 방송반 시절 축제 섭외차 전인권을 찾았을 때, 옆에 있던 그녀가 노개런티로 선뜻 출연해 준 은혜를 평생 잊지 못한다며 허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해 현장에서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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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소향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대기실에서는 화려한 입담과 신경전이 이어졌다. 특히 데뷔 34주년 만에 '불후'에 첫 출연한 1세대 여성 로커 도원경은 한영애 특집이라는 말에 큰 용기를 냈다며 마이크 스탠드를 갈고 나왔다는 강렬한 각오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소향이 정동하가 '불후' 최다 우승자라고 귀띔하자, 도원경은 하필 이때 출연했다며 한탄하다가도 정동하에게 이번 우승은 자신에게 양보하라고 너스레를 떨어 대기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도원경은 소향의 압도적인 입 크기를 보고 기가 죽었다며, 가수는 입 크기에서 이미 끝난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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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정인 

이날 출연하는 6팀의 다채로운 선곡 리스트와 파격적인 편곡 역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각 경연자들은 한영애의 명곡에 자신들만의 뚜렷한 색깔을 입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소향은 한영애의 '조율'을, 'R&B의 작은 거인' 정인은 원곡의 쓸쓸함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빚어낸 '바람'을 선곡해 뭉클한 감동을 준비했다. 정동하는 '여울목'을 열창하며, 고훈정X이창용은 '누구 없소'를 통해 마치 한 편의 뮤지컬 무대를 보는 듯한 극적인 하모니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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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서도밴드 

또한 '조선팝의 창시자'로 불리는 서도밴드는 '마음 깊은 곳에 그대로를'에 국악적 요소를 가미한 독창적인 편곡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리며, 도원경은 '코뿔소'를 선곡해 여성 로커의 자존심을 증명하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기실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동료 아티스트들도 서로의 무대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열띤 경연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본 무대 전 목을 풀던 소향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인이어를 터뜨리는 해프닝을 겪었으며, 이찬원은 그녀의 무대에 "셀린 디온, 머라이어 캐리도 저렇겐 못할 것"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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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고훈정X이창용 

경연 무대뿐만 아니라 한영애가 직접 선보이는 데뷔 50주년 기념 특별 무대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할 예정이다. 그녀는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스노우레인(SnowRain)'을 무대에서 직접 열창하며 후배 아티스트들과 명곡판정단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주옥같은 명곡을 재해석하는 역대급 무대들의 향연에 인간 한영애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에피소드까지 더해져, 756회 방송은 매 순간이 전율을 선사하는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콘서트를 방불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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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정동하, 우승자는?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각자의 매력과 장기를 십분 발휘해 꾸며낸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와 따뜻한 위로를 안겨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영애 특유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후배들의 열정이 만나 탄생할 위대한 명승부의 결과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불후의 명곡' 756회 '아티스트 한영애 편' 방송 시간은 16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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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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