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김미려, 아침마당 출연

정윤지 기자
2026-05-15 15:23:34
기사 이미지
시사/교양 ‘아침마당’ (제공: 쇼온컴퍼니)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미려가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김미려는 오는 18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의 월요 코너 ‘별부부전’에 남편 정성윤과 함께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려는 부부의 유쾌한 일상은 물론,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에 새롭게 합류하며 느낀 설렘과 작품을 준비하며 마주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침마당’은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아침을 지켜온 KBS의 대표 토크쇼로, ‘별부부전’은 각기 다른 삶의 결을 지닌 부부들이 출연해 일상 속 행복 노하우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다. 

김미려와 정성윤 부부는 특유의 편안하고 재치 있는 호흡으로 스튜디오에 활기를 더하는 동시에, 배우로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 김미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간 코미디와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웃음을 전해온 김미려는 이번 작품에서 소녀 같은 감성을 간직한 모범생 ‘인순’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특유의 생활감 있는 표현력과 따뜻한 유머 감각은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며 다시 삶의 설렘을 마주하는 인물의 정서와 만나, 김미려만의 ‘인순’을 완성할 예정이다.

김미려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경상북도 칠곡 문해학교에서 뒤늦게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인생 팔십 줄에 한글을 배우며 남긴 할머니들의 실제 시 20여 편이 서정적인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해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극 중 김미려가 맡은 ‘인순’은 첫사랑이 알려준 푸시킨의 시를 위안 삼아 평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소녀 같은 감성과 진심을 간직한 ‘인순’은 작품 속에서 배움의 기쁨과 삶의 애틋함을 함께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2025년 초연 이후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400석 미만, 연출상 오경택, 극본상 김하진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가시나’를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이’로 재해석한 작품은 나이와 세대를 넘어 누구에게나 새로운 시작의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이번 재연에는 김미려를 비롯해 ‘영란’ 역의 구옥분, 김아영, ‘춘심’ 역의 차청화, 박채원, 김나희, ‘인순’ 역의 허순미, ‘분한’ 역의 강하나, 이예지, ‘석구’ 역의 강정우, 김지철, 장민수, ‘가을’ 역의 하은주, 신진경이 무대에 올라 한층 풍성한 에너지로 관객과 만난다.

한편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오는 6월 2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