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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나율과 아빠→유혜리 근황

김민주 기자
2026-05-14 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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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나율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유혜리가 엄마의 건강 악화 앞에서 무너진 속내를 털어놓는 사연과, 가수 나율이 28년 동안 얼굴도 모르고 살아온 아버지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꺼내놓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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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유혜리 

MBN '특종세상'이 배우 유혜리를 조명한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밝은 미소 뒤에 감춰둔 가족의 아픔을 조심스럽게 꺼내놓는다. 유혜리가 어머니의 뇌경색 발병 소식을 접하고 병세가 심각함을 크게 걱정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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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이어 그동안 어머니에게 다정하고 좋은 모습을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뼈저리게 후회하고 자책하는 감정까지 포착돼 먹먹함을 더했다. 유혜리는 마음속에 오래 남아 있던 상처도 함께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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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여러 시도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깊게 박힌 트라우마 때문에 쉽지 않았음을 털어놓으며 속사정을 전하며, 아버지의 묘를 찾은 상황도 공개돼 나율의 오랜 슬픔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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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종세상' 방송의 또 다른 주인공은 가수 나율이다. 나율은 오디션 경연에서 최종 12위에 오른 뒤 무대 안팎에서 자신의 삶을 버텨온 시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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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뒤 홀어머니와 절에서 공양주 생활을 하며 자랐고,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국악과 노래를 놓지 않았던 삶을 들려준다. 지금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실상 가장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점까지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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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율의 사연은 평생 얼굴도 몰랐던 아빠의 연락을 받으면서 더 큰 파장을 만든다. 그는 28년 만에 만나고 싶다는 뜻 앞에서 갈등과 망설임 사이를 오가고, 끝내 첫 통화를 결심한다. 눈물을 흘린 채 휴대전화를 붙들고, 어떻게 단 한 번도 자신을 찾아오지 않을 수 있냐며 아버지를 향한 깊은 원망을 토로하는 순간이 담겼다.

가족을 향한 미안함과 그리움, 오랜 세월 쌓인 아픔을 마주한 유혜리와 나율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특종세상' 739회 방송시간은 14일 밤 9시 1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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