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데스게임2’가 본선 진출자 3인을 확정 지었다.
자신의 승리 횟수를 예측하는 ‘운명전쟁39’ 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곽튜브와 허성범이 첫 탈락자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상대 카드에 따라 운명이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심리전도 한층 치열해졌다. 후반부 위기에 몰린 곽튜브는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며 “잘하는 사람을 죽이고 ‘도시락’을 데리고 올라가야 한다”라고 스스로 ‘도시락’을 자처, 허성범을 탈락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내세우며 강한 생존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살려주면) 키키 노래를 무한 스트리밍하겠다”라며 지유에게 구원의 눈빛을 보내자, 허성범은 키키의 ‘404’ 가사를 분석했던 자신의 강의 영상까지 언급하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결정적인 승부처는 9라운드였다. 허성범은 ‘히든’ 전략에 성공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끝까지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이때 승리의 키를 쥔 유리사가 허성범을 지원사격하며 탈락자의 운명도 결정됐다. 예선전 첫 번째 탈락자로 확정된 곽튜브는 “나 자신에 대한 자책이 크고 욕심이 너무 많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스게임’ 초고속 탈락으로 놀렸던 빠니보틀의 마음에 공감하며 "여행 유튜버들은 다신 ‘데스게임’에 얼씬도 하지 않겠다"고 특유의 유머를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첫 번째 예선 생존자인 지유, 박희선, 유리사, 허성범과 함께 두 번째 예선 게임 ‘큐브 지옥’도 막을 올렸다. 최적의 질문으로 정보를 모아 숨겨진 큐브의 배열을 추리하는 공간 지각 게임으로,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대결인 만큼 더욱 치열한 두뇌 싸움이 시작됐다. 빈칸을 포함해 각 층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것이 관건인 게임으로, 대다수가 ‘허성범 게임’이라 부르며 카이스트 출신 허성범을 향한 견제의 시선을 보냈다.
뒤이어 허성범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유리사와 박희선의 마지막 대결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희비가 엇갈린 승부 끝에 마지막 생존자는 유리사였다. 본선 진출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한 박희선은 “조금만 차분했더라면 맞힐 수 있었는데 너무 성급했던 게 아쉬웠고, 너무 외로웠다”라며 “예상하지 못한 환경에 스스로를 던져보면서 많은 걸 얻고 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데스게임’은 지유, 허성범, 유리사의 본선 진출과 함께 박성웅, 펭수, 서출구가 합류하는 토너먼트 대결로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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