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주헌이 명불허전 연기 내공으로 ‘너덜트’ 220만 구독자 마음을 훔쳤다.
그가 출연한 ‘직장인의 이중생활’은 출근-야근-퇴근을 반복하는 초짜 직장인 상협의 자아실현을 위한 좌충우돌 부캐 생성기를 그린 이야기다. 극 중 김주헌은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인 본캐 박주헌과 열정 충만한 댄서이자 부캐 리키 박을 맡아 열연했다.
먼저 본캐 박주헌(김주헌 분)의 등장은 화면을 장악했다. 완벽한 슈트핏이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이지적인 안경이 어우러진 그의 비주얼은 시선을 사로잡았는가 하면, 회의를 유려하게 이끌고 나가는 모습에서는 카리스마가 풍겨졌다.
그러나 박주헌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해 전개를 흥미롭게 이끌었다. 바로 거래처 직원 전상협(전상협 분)이 그와 차차차 댄서 리키 박이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기 때문. 이때 묵직한 중저음 목소리로 경고장을 날린 뒤, 곧장 친절한 미소를 띠운 박주헌의 모습은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직장인 모드를 끈 박주헌은 리키 박으로 변신, 전승협을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였다. 리키 박은 스파르타로 스텝을 가르치며 촌철살인의 팩폭을 날리다가도 전상협에게 달콤한 희망을 품게 만드는 등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꺼내 들어 재미를 배기시켰다. 또한 그가 건넨 진심 어린 격려와 위로는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에 ‘너덜트’ 구독자들은 “김주헌 하드캐리 미쳤네”, “몰입감이 장난 아닌 듯”, “스토리가 꽉 차네”, “김주헌 나오니 영화 한 편 완성됐다” 등 김주헌의 연기에 호평을 전했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김주헌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관록이 깃든 연기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김주헌은 tvN 새 드라마 ‘포핸즈’를 비롯해 다수의 차기작을 통해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그가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올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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