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당귀’ 양준혁이 포항 아파트 집들이 현장을 공개, 와이프, 딸과의 일상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19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금의 와이프와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우여곡절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결혼 발표 당시 일각에서 와이프가 양준혁의 재산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는 악의적인 가짜 뉴스가 돌았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오히려 그는 당시 사업 실패로 인해 통장 잔고가 바닥난 무일푼 상태였음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구애를 펼쳤고, 극심했던 처갓집의 반대를 무릅쓰고 끝내 굳게 닫혀 있던 와이프의 마음을 열 수 있었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사당귀’에 첫 등장한 양준혁의 딸 이재가 아빠 양준혁을 닮은 꼴을 인증한다. 방신 양준혁처럼 방어 인형에 뽀뽀를 하는가 하면, 남다른 손아귀 힘을 뽐내며 양준혁 딸 다운 면모를 뽐낸 것. 특히 액자를 손에 꽉 쥔 이재의 모습에 전현무가 “아빠 DNA가 있네”라며 놀라워하자 양준혁은 “우리 이재 손아귀 힘이 대단하다”라고 자랑하며 “돌잡이에서 야구공을 잡았다”라고 밝혀 양신의 슈퍼 DNA를 지닌 여자 야구 선수 탄생할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양준혁의 뜻밖의 고백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양준혁은 “와이프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을 했는데 그 중 아들이 유산됐다”라고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 놓는다.
양준혁은 임신이 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 속 첫 시험관 시술에서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자 행복감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병원에 갈 때마다 한 아이의 심장소리가 점점 작아지더니 결국 유산됐다고 밝힌다. 양준혁의 와이프는 “두 아이 중 하나라도 잘 지키고 싶었다. 표현은 못했지만 이재를 지키기 위해 막달까지 불안함이 엄청 컸다”라고 고백해 앙준혁을 폭풍 오열하게 한다.
양준혁은 딸과 와이프를 위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는 “내가 애정 표현에 서툴다”라며 “묵묵하게 견뎌준 와이프가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하더니 “와이프와 하나 밖에 없는 딸 너무 사랑해. 우리 이재 잘 키우자. 마누라 최고”라며 그 누구보다 소중한 가족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는 후문.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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