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를 줄게’ 노정의가 배인혁을 향한 감정의 혼란을 마주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6회에서는 고백 이후 미묘한 거리감을 두는 선태형(배인혁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우현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박윤성(박서함 분)의 직진은 세 사람의 로맨스 삼각관계 향방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고백 이후, 자신을 피하는 것 같은 우현진의 행동에 선태형은 먼저 수습에 나섰다. 집안일을 하고 있는 우현진에게 다가가 어색한 침묵을 깨고 말을 건넸다. “난 진심이었어. 근데 아무것도 안 물을 거야”라며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하던 대로 편하게 대해달라고 전한 선태형의 말은 굳어 있던 분위기를 조금씩 누그러뜨렸다. 그 말에 우현진 역시 한결 마음을 놓였고, 두 사람은 다시 평소처럼 일상을 이어갔다.
선태형은 동거 계약의 기간이 점차 줄어들자 아쉬움을 느꼈다. 우주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고, 새 보금자리의 인테리어 공사가 끝났다는 연락에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먹이며 공사를 연장할 궁리를 생각해 냈다. 그런가 하면, 유성빌라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옆 동에 혼자 사는 여자들 집에만 도둑이 들었다는 것.
이를 들은 선태형은 자신이 집에서 나간 뒤 혼자 우주를 키우며 지낼 우현진이 걱정됐다. 그날 밤 퇴근하던 우현진은 으슥한 골목길로 접어들자, 누군가 뒤따라오는 듯한 기척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긴장 속 주변을 살피던 우현진은 자신을 마중 나온 선태형을 발견하고서 안도했다. 이 틈을 타 선태형은 인테리어 공사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 같다며 당분간 집에 더 머물러도 되겠냐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고, 우현진은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BS 푸드'의 글로마켓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프로젝트의 비주얼 디렉팅을 맡아줄 외부 전문팀이 가장 원하던 곳으로 정해졌고, 미팅을 위해 그들과 마주한 우현진과 박윤성은 예기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에이미추(진서연 분)와 선태형이 함께 들어온 것. 그렇게 선태형, 우현진, 박윤성은 뜻밖의 삼자대면을 했다. 첫 시작을 기념으로 이어진 회식 자리, 선태형과 박윤성은 서로에게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그냥 직장 상사'라고 도발하는 선태형에 '남자 아닌 가족'이라며 맞받아치는 박윤성, 우현진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두 사람의 신경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우현진이 집으로 들어서려던 순간, 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집안은 이미 난장판으로 어질러져 있었다. 이어 누군가를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는 우현진의 모습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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