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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 최고 5.2%

송미희 기자
2026-02-15 1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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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 최고 5.2% (제공: SBS)


설 연휴 첫 날, 180분간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이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2049 시청률 1부 2.3%, 2부 2.7%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기록해 타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5.2%까지 치솟아 설 연휴, 성시경 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은 ‘올 매진’을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콘서트 성시경’의 TV판으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성시경의 음악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성시경은 데뷔 25주년에 대해 “25년이면 아이가 태어나 대학을 졸업하는 시간”이라며 “큰 용기를 내서 결정한 공연이다. 떨리고 감회가 새롭다. 겁도 나지만 준비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금연과 절주를 했다는 성시경은 “정말 공연 생각만 했다. 그래서 올해 가장 행복한 날이 되어야겠다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 나서는 성시경을 위해 유재석, 아이유, 윤종신, 박진영, 신승훈, 최화정, 박경림 등 성시경과 25년을 함께한 동료들이 인터뷰를 통해 성시경의 음악 인생을 소개하고 응원하기도 했다.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어떻게 저렇게 술을 먹고 저 목소리를 유지하지?"라며 장난스럽게 성시경의 목소리를 치켜세웠고, 박진영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가수"라고 표현했다. 아이유는 "그 발음과 음성, 독보적인 이름이 바로 성시경"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처음처럼’을 시작으로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 텐데’,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너의 모든 순간’, ‘희재’, ‘태양계’ 등 그동안 우리를 웃게 하고, 위로했던 대표곡들을 연이어 열창하는가 하면, 스페셜 게스트 마마무 화사와 ‘Good Goodbye’ 파격 댄스 듀엣 무대로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다.
 
한편 180분간 지난 25년의 음악 인생을 노래한 성시경은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노래하겠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고, 20대 성시경이 불렀던 ‘내게 오는 길’을 열창하며 모두에게 선물 같았던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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