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서환, 남권아, 이진우, 최규리가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에 출연을 확정, 시청자들의 희로애락을 책임진다.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먼저 이서환은 연리리의 자타공인 터줏대감이자 이장 임주형 역을 맡았다. 마을을 누구보다 아끼는 그는 딸에게 유독 약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임주형은 마을을 뒤흔든 성태훈(박성웅 분)의 회사 ‘맛스토리’에 강한 적대감을 보일 뿐만 아니라 대기업 부장 출신인 태훈을 향한 은근한 시기와 질투를 드러낸다. 드라마 ‘서초동’, ‘언더커버 하이스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온 이서환은 개성 가득한 연기로 연리리의 중심축을 단단히 잡으며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남권아는 연리리의 비선 실세 부녀회장 남혜선 역으로 분한다. 겉으로는 억센 상여자 같지만, 속은 누구보다 깊고 따뜻하며 연리리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중심이다. 딸 임보미(최규리 분)의 선택 앞에서는 끝내 존중을 택하며 연리리의 균형을 지키는 진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태풍상사’, ‘닥터슬럼프’ 등 장르 불문 씬스틸러의 활약을 보여준 그는 누구보다 따뜻한 ‘연리리 비선 실세’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진우는 성태훈의 아들 성지천 역을 맡아 연리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수능 만점으로 의대에 진학한 성지천은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가족 몰래 자퇴를 결심한다. 이후 가족과 함께 연리리로 내려온 성지천은 낯선 공간과 사람들 속에서 서서히 진짜 ‘나’를 찾아간다. ‘남주서치’, ‘나미브’, ‘카페인 로맨스’ 등에서 주목받으며 차세대 루키로 떠오른 이진우가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박성웅, 이수경과 함께 그려낼 현실적인 가족 케미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최규리는 임주형(이서환 분)과 남혜선(남권아 분)의 하나뿐인 외동딸 임보미 역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철없는 아버지 대신 어린 시절부터 연리리를 챙겨온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로 영양사로서 학생들의 식탁을 책임지며 마을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런 보미 앞에 ‘뉴 페이스’ 성지천(이진우 분)이 등장하며 설렘이 시작된다. 드라마 ‘우주를 줄게’ ‘내 남편과 결혼해줘’,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최규리는 이번 작품에서도 캐릭터의 사랑스러움과 성장을 그려내며 임팩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심우면 연리리’는 믿고 보는 박성웅, 이수경에 이어 이서환, 남권아, 이진우, 최규리까지 합류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연리리라는 공간에서 얽히며 완성될 ‘도파민 디톡스’ 서사는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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