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를 통해 무쇠 파워를 제대로 보여줬다.
어제(1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 4회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복싱 응용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전원 완주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며 레벨업했다.
먼저 무쇠 소녀들은 김지훈 코치에게 응용 스텝인 피벗과 셔플, 펀치 심화 기술인 위 아래를 배웠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만큼 복싱 루틴도 함께 늘어났지만 금방 흡수하며 네 명이 하나처럼 루틴 동작을 맞춰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요 장기가 많은 몸의 오른쪽을 왼손으로 가격하는 레프트 바디까지 배운 뒤에는 김동현 단장을 상대로 타격감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지어 김동현은 보호 장비 없이 박주현, 유이, 금새록의 펀치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무쇠 소녀들의 성장을 체감했다. 이에 복싱 기대주 설인아의 순서가 오자 위험을 감지, 냉큼 보호대를 착용했고 설인아의 폭주에 “(보호대)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찐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약속된 루틴에 따라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는 약속 복싱에서는 박주현이 오른쪽 몸통에 정타를 맞고 예상치 못한 충격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이와 설인아는 빠른 스피드로 쉴 새 없이 펀치를 주고받으며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톱티어 홍범석의 코칭을 받고 유이와 금새록이 언니팀, 박주현과 설인아가 동생팀을 이뤄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에 출전했다. 달리기와 종목을 번갈아 하며 총 8km 달리기와 8개의 종목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도파민이 급상승한 동생팀은 레이스를 즐겼다.
유이는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도 끝까지 쉬지 않고 뛰었던 금새록의 모습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금새록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손을 잡아줬던 유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무쇠소녀단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을 고백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극한의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를 전원 완주하며 시청자들에게 도전 정신과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고 있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이야기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무쇠소녀단2’에서 계속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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