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가이가 미스터리한 간호사로 완벽 변신했다.
윤가이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 간호사 '최예나'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예나는 소정과의 비밀스러운 접선 장면에서 처음 등장했다. 병원 내 인적 드문 장소에서 예나는 소정에게 조력 사망을 희망하는 환자의 의료 기록을 건넸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비밀스러운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간호과장의 감시 속에 불안함을 느끼면서도 예나는 망설임 없이 조력 사망에 힘을 보탠다. 예나는 가족이 없는 환자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빚을 갚기 위해 조력 사망에 가담하고 있었다.
이처럼 윤가이는 예나가 가진 이중적인 면모를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표현하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알렸다. 미스터리를 간직한 간호사 캐릭터로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며 예나의 향후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윤가이가 출연하는 MBC '메리 킬즈 피플'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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