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수준급 능청美… ‘가오정’에 노동요 주시고!

가수 영탁이 시원한 노동요와 함께 정남매를 찾는다.

30일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에는 ‘신곡 <주시고>와 함께 온 영탁! 단전에서 끌어올린 노동요’라는 제목의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스페셜 게스트 영탁은 깜짝 이벤트를 위해 노점상으로 변신한다. 커피를 주문한 정남매에게 영탁은 “요즘 사람 잘 없다”, “만두는 지금 안 된다”며 능청스러운 사장 연기를 뽐내 보인다.

이후 영탁은 멤버들을 향해 “여섯 분이라고 들었는데?”라며 뜬금 없는 질문을 던지더니 “나도 토마토 (주스) 먹으면 안 돼요?”라며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어던진다. 이에 정남매 일동은 화들짝 놀라더니 이내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또 일손을 돕기 위해 붐과 함께 바다로 나선 영탁은 땡볕에서도 군말 없이 제 할일을 해내는가 하면, 톡 쏘는 노동요 ‘막걸리 한잔’을 뽑아내며 트롯 황제의 면모를 선보인다.

한편 영탁이 출연하는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오는 8월 1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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