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파인한 이유’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파인: 촌뜨기들'이 지난 7월 8일(화) 제작발표회 이후 ‘파인한 이유’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류승룡은 “인간의 여러 가지 다양한 욕망들을 서사 있고 스릴 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냈다”라고 전하며 우리 주변에 있는 듯한 촌뜨기들의 모습을 예고해 그들이 어떤 욕망을 가지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화려한 컬러들을 선택해서 외형적인 노력을 많이 했다”라는 임수정의 말과 “촬영 시작하기 전 목포에 가서 택시 기사분들과 이야기하며 좋은 요소를 합쳤다”라는 정윤호의 말은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을 전했다.
또한 강윤성 감독은 “각각의 인물들이 어떤 목적성과 어떤 식으로 연루가 되는지 원작과 다르면서도 합치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전하며 원작 웹툰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파인: 촌뜨기들'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파인: 촌뜨기들'의 배우들 역시 이러한 스토리에 찬사를 보내며 강윤성 감독의 연출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인: 촌뜨기들'을 촬영했던 2024년의 여름은 굉장히 길게 제가 살아있는 동안 기억날 것 같다”라는 김의성 배우의 말처럼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자랑하는 '파인: 촌뜨기들'은 최강의 배우들이 만나 선보일 시너지를 예고했다.
'파인: 촌뜨기들'은 개성 강한 캐릭터, 배우들의 열연, 깊이 있는 연출력 뿐만 아니라 뛰어난 미장센에도 많은 노력을 가했다. 양세종은 “진짜 바다에서 촬영하는 것처럼 장비들이 세팅이 되어있다. 바다에서 촬영하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전하며 수중 촬영을 위해 실제 바다와 같은 세트를 제작한 제작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수중 촬영 외에도 도자기, 차량, 의상실, 창고 등 1970년대를 표현한 공간과 소품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류승룡과 김종수는 “가는 곳마다 공간들에 많이 놀랐던 것 같다”, “그 시대에 타던 차와 트럭을 철저하게 고증해 준비해 주셔서 놀랐다”라며 스토리 외 '파인: 촌뜨기들'만의 다채로운 시각적 재미를 전했다. 이처럼 화려한 배우진과 열연, 연출, 그리고 시대상을 완벽히 구현한 미장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파인: 촌뜨기들'은 디테일하고 정교한 웰메이드의 탄생을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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