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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남과 여’ 여우짓 하는 절친 손절 고민

정혜진 기자
2025-07-01 0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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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남과 여’ 여우짓 하는 절친 손절 고민 (출처: 유튜브 채널 ‘내 이름은’)

오늘(1일) 오후 6시 ‘연애의 참견 남과 여’ 3-1회가 유튜브 채널 ‘내 이름은’에서 공개된다. 

유튜브 채널 ‘내 이름은’은 KBS N의 공식 유튜브 채널로, 인기 콘텐츠인 ‘내 이름은 카더가든’, ‘슈퍼스타 김정식’ 등을 선보였으며, 이번 ‘연애의 참견 남과 여’를 통해 구독자들의 댓글 반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오늘 공개되는 ‘연애의 참견 남과 여’ 3-1회에는 ‘여우짓 하는 친구’에 관한 사연이 소개된다. 

사연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 절친한 친구와 대학교도 함께 다니며 서로의 과거를 잘 아는 사이로 친구와 함께 나갔던 미팅 일화를 공개한다. 

미팅에서 사연자가 남성들과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자, 친구는 은근히 사연자의 쌍꺼풀 수술 여부를 언급하거나, “전 남친이 뚱뚱하다고 헤어지자고 해서, 그때부터 사연자가 이렇게 ‘뼈말라’가 된 것”이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사연자는 미팅에 나온 남성 중 친구가 좋아하는 듯한 사람이 있었고, 그 남성이 사연자의 말에 맞장구를 칠 때마다 친구가 사연자에게 더 심한 인신공격을 했다고 전한다. 불편했던 사연자는 결국 번호를 교환한 후 자리를 마무리했다고 밝힌다.

이후, 사연자는 미팅에서 본인에게 호감을 보였던 다른 남성과 커플이 되었고, 그 소식을 친구에게 전하자 친구는 “한턱 내라”라며, 모든 게 사연자를 위한 일이었던 것처럼 말했다고 한다. 이에 사연자는 “너무 얄미웠다”면서, 친구의 태도 때문에 밥 사주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며 사연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튜브 채널 ‘드립팩토리’를 운영 중인 개그맨 장유환, 연예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을 함께 읽고 본인의 의견과 경험을 솔직하게 밝힌다. 또한 MC 김민정은 “이건 너무 나쁘다. 관심받으려고 너무 깎아내린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여우짓 하는 절친과 앞으로도 잘 지낼지, 아니면 손절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은 오늘(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내 이름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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