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지우가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강지우는 극 중 공미리(이시영 분)와 박승호(정상훈 분)의 딸 박현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교복 차림에 톡톡 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현지는, 지난 3회 방송에서 친구 민우가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누구보다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민우의 입장을 생각해 어설픈 위로나 도움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는 등 속 깊은 면모를 드러냈다. 걱정이 해결된 뒤에는 민우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통해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강지우는 밝고 사랑스러운 현지 그 자체로 변신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발랄함 속에도 사려 깊은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살롱 드 홈즈'의 한 축을 담당했다.
강지우는 지난 2012년 MBC '메이퀸'으로 데뷔해 '야경꾼 일지', SBS '용팔이', '트롤리', KBS2 '오 마이 금비',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 임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강지우가 출연하는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OTT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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