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넷플릭스에서 영화 '대가족'의 역주행과 함께 5월 발라드 신곡으로 가수 활동 복귀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가족'은 지난 11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불과 하루 만에 한국 영화 부문 1위에 올라 9일 연속 정상을 지키며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속 이승기의 진지한 연기에 "대가족 재미있음", "영화 자체는 가족애를 잘 그려낸 작품" 등 작품성을 인정하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데뷔 21주년을 맞은 이승기는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이승기가 5월 발표를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추억'과 '그리움'을 키워드로 한 감성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담았다고 알려졌다. 특히 호소력 짙은 이승기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정성 있는 가사가 어우러져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드(With)'를 통해 린, 차은우, 이무진 등과 함께 자신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던 이승기는, 이번 신곡에서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진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대가족' 역주행과 발라드 신곡 발매라는 이승기의 연이은 활동은 그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와 가수 두 영역에서 모두 활약하며 전성기 시절 '국민 남동생'으로 사랑받던 그가 이번 5월 컴백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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