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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유재석, 이혼·은퇴로 방황시절 인생 2막 열어줬다”

박지혜 기자
2023-02-10 11: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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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성공한 연예인으로 꼽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는 화려한 돌싱 아이콘 순위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6위를 차지했다. 서장훈은 990년대 농구 열풍의 주역이자 국보급 센터로 활약했다. 그는 2009년 5월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2년 협의이혼했다.

이혼이 아닌 농구선수로 마지막을 맞고 싶었던 서장훈은 은퇴를 2년이나 미루는 등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이에 그는 한 예능에서 "그 해 시즌 끝나고 이혼이 발표됐다. 은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혼으로 그냥 끝인 거다. 농구 인생이 이혼으로 막을 내리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은퇴 후 방황의 시간을 보내던 서장훈은 유재석에게 전화 한 통을 받고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서장훈은 "갑자기 유재석 형한테 전화가 와서 여기에 15분만 왔다 가면 안되겠냐'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무한도전' 방송 당시 유재석은 서장훈을 불러 "네가 연예인으로서"라고 말하는 등 서장훈이 방송계로 전향할 수 있게 이끌었다. 

서장훈은 지금까지 고정프로그램 40여개에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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