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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빵 열풍

김민주 기자
2026-08-26 13:00:11
민음사 빵 어디서 사나…GS25 문학빵 3일 만에 5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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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빵 열풍, sns

GS25 민음사 문학빵이 3일 만에 5만개 팔리며 빵 매출 1·2위를 기록했다. 재고는 우리동네GS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민음사와 GS25의 협업 상품 ‘문학빵’이 출시 초반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문학 작품의 제목과 표지 디자인을 빵 패키지에 담고, 수집형 책갈피를 동봉한 구성이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GS25는 민음사, 캐릭터 IP 브랜드 ‘오늘의 귀여움’과 손잡고 문학빵을 순차 출시했다. 지난 21일 먼저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사랑에 대하여’ 모카번 커스터드맛과 ‘늑대처럼 싱싱하게 울고 싶었다’ 깨찰빵 솔티밀크맛이다. 민음사 빵 모카번 가격은 3700원, 깨찰빵 가격은 2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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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빵 맛, 종류 

1차 출시 상품 2종은 판매 사흘 만에 약 5만개가 팔렸고, 매출은 약 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공급 물량의 약 95%가 판매됐으며, GS25 빵 상품 매출 순위 1위와 2위에 올랐다. 일부 점포에서는 입고 직후 재고가 소진되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GS25는 26일 신제품 2종을 더 선보였다. 제인 오스틴 소설을 활용한 ‘오만과 편견’ 모카번 우유크림맛과 허연 시집을 모티브로 한 ‘나쁜 소년이 서 있다’ 깨찰빵 커스터드맛이다. 새 모카번은 3700원, 깨찰빵은 2700원에 판매된다.

민음사 빵 판매처는 GS25 점포다. 민음사 서점이나 다른 편의점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다만 전국 모든 점포에 같은 시간과 물량으로 입고되는 방식은 아니며, 점포별 발주와 물류 입고 시각에 따라 판매 여부가 달라진다. 원하는 제품을 찾으려면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의 재고 찾기 메뉴에서 ‘민음사’ 또는 ‘문학빵’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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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빵 

앱에서 재고가 확인되더라도 실시간 판매 상황에 따라 매장 방문 전 소진될 수 있다. 재고가 있는 점포 가운데 일부는 픽업 주문도 받는다. 물량 입고 시간을 직접 확인하려면 방문 전 해당 GS25 점포에 문의하는 방법이 낫다.

문학빵 열풍의 중심에는 투명 책갈피가 있다. 제품 안에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과 민음시선 표지를 캐릭터 스타일로 재해석한 책갈피 20종 중 1장이 무작위로 들어 있다. 세계문학전집 표지 15종과 민음시선 5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3종은 GS25 한정 디자인이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책갈피를 얻기 위해 여러 제품을 사거나 온라인에서 교환하고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일부 책갈피와 빵이 정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사례도 나왔다. 책과 고전문학을 취향과 소장품으로 즐기는 ‘텍스트힙’ 흐름이 캐릭터 굿즈, 편의점 먹거리와 만나면서 수집 수요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문학빵은 31일까지 GS페이 결제 시 1+1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재고가 있어야 행사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앱 확인이 필요하다.

GS25는 다음 달 11일까지 ‘가장 달콤한 문장 선발대회’도 진행한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서 고른 문장과 선정 이유를 문학빵 패키지와 함께 촬영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18일 발표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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