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6위에 올랐다.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차트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빌보드가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5집 'BREAK EVEN(브레이크 이븐)'은 11월 14일 자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했다.
'BREAK EVEN'은 미국 발매 첫 주 3만 7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아일릿의 역대 최고 주간 성적이다.
이 가운데 순수 음반 판매량은 3만 2500장이며, 스트리밍 환산 판매량은 4500장으로 집계됐다. 앨범 수록곡의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는 약 487만 회에 달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빌보드 200'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일곱 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
또한 지금까지 발표한 5개 앨범을 모두 '빌보드 200'에 진입시키며 꾸준한 차트 성적을 이어왔다.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낫 큐트 애니모어)'는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서 7위를 기록했다.
르세라핌, 캣츠아이와 함께한 스페셜 협업 싱글 'ICONIC BY MISTAKE'는 '핫 100' 38위에 올랐다.
글로벌 스트리밍 지표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일릿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9일 기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최근 28일 동안 해당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은 이용자를 중복 없이 집계한 수치다.
아일릿은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음악적 영역을 넓혀왔다. 레게 리듬을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NOT CUTE ANYMORE', 테크노 장르의 'It's Me', 일렉트로 팝 장르의 '체포하겠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솔직한 자기표현과 독특한 비주얼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아일릿 코어' 콘셉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일릿은 이번 미니 5집 'BREAK EVE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해외 활동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빌리프랩(하이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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