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과 김준수의 프로젝트 그룹 JX가 마카오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아시아 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현지 팬들은 4분 넘는 떼창과 한국어 응원으로 두 사람을 맞이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지난 7일과 8일 마카오 더 런더너 아레나에서 'JX 2026 TOUR CONCERT ‘CORE(코어)’'를 개최했다.
JX로 처음 마카오를 찾은 김재중과 김준수는 오랜 시간 자신들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그때 그 시절 노래들을 저희 둘이 들려드리는 게 거의 20년 만인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정말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이렇게 가득 채워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JX는 다양한 히트곡과 현지 팬들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공연을 이끌었으며, 객석에서는 응원봉과 함성이 이어졌다.
특히 ‘Hug(포옹)’와 ‘Love In The Ice(러브 인 디 아이스)’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큰 호응이 쏟아졌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곡들을 두 사람이 함께 부르며 공연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준수는 중국 가수 단의순의 ‘낙필성서’를 재해석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로 공연에 의미를 더했다.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앙코르에 앞서 관객들은 중국어 버전의 ‘믿어요’를 4분 넘게 함께 부르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마지막 곡인 ‘Don't Say Goodbye(돈 세이 굿바이)’ 무대에서는 팬들이 일제히 "사랑해"를 외치는 장면이 펼쳐졌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이 큰 공연장이 다 찰까 걱정했는데 아름답게 객석을 꽉 채워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서 왔는데도 불구하고 열화와 같은 함성과 열기를 보내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JX는 지난달 인천을 시작으로 이달 고베와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CORE’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여러 도시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JX의 아시아 투어 ‘CORE’는 오는 14일과 15일 오사카, 21일 타이베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요코하마에서 이어진다.
사진제공=팜트리아일랜드, iNKODE, 라우드펀투게더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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