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혁오(HYUKOH)가 새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 투어에 나선다. 약 5년 만에 재개하는 단독 공연으로, 내년 1월 서울에서 첫 무대를 연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선셋 롤러코스터와의 합작 프로젝트 ‘AAA TOUR BY HYUKOH & SUNSET ROLLERCOASTER’로 투어를 진행했던 혁오는 이번에 오랜만에 단독 월드 투어를 선보인다.
투어는 2027년 1월 16일과 17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시작된다. 이어 2월과 3월에는 타이베이의 Taipei Music Center와 도쿄의 Toyosu Pit에서 공연을 펼친다. 두 지역은 앞서 선셋 롤러코스터와의 합작 프로젝트 AAA로 현지 관객들을 만났던 곳이다.
이후 북미 7개 도시와 런던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북미 일정에는 뉴욕타임스가 세계 최고의 음악 축제 중 하나로 평가한 ‘빅 이어스 페스티벌(Big Ears Festival)’도 포함됐다. 도시 곳곳이 공연 무대로 활용되는 음악 축제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현재 발표된 지역 외에도 추가 공연 도시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혁오는 올해 더 글로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 후지록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등에 출연하며 활동 재개의 기대감을 조성하고, 이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당시 미발표 신곡 《KoK》를, 타이베이 잼잼아시아 페스티벌(Jam Jam Asia Festival)에서 《Godspeed!》를 순차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월 12일 목요일 오후 8시에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또한 혁오의 새로운 챕터가 될 이번 월드 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공연 정보 및 투어 소식은 혁오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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