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캣츠아이 ‘Animal’, 빌보드 ‘핫 100’ 27위

정혜진 기자
2026-11-04 10:38:16
기사 이미지
캣츠아이 ‘Animal’, 빌보드 ‘핫 100’ 27위 (출처: 하이브-게펜레코드)


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는 빌보드 차트에서 14주 연속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발매한 음반뿐 아니라 이전 작품들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력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그룹’에도 이름을 올렸다.

3일(한국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Animal(애니멀)’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3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200’에서도 3계단 오른 44위에 자리했으며,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1계단 뛰어오른 47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Animal’이 담긴 세 번째 EP ‘WILD’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52위에 올랐다. 발매와 동시에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던 이 앨범은 11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캣츠아이의 EP 3장이 나란히 순위권에 들었다. ‘WILD’가 16위, 데뷔 EP ‘SIS (Soft Is Strong)’가 27위,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가 41위에 랭크됐다. 특히 ‘SIS (Soft Is Strong)’와 ‘BEAUTIFUL CHAOS’는 각각 누적 56주, 69주째 차트에 머물며 신보 발매 이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캣츠아이의 흥행은 미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WILD’는 앞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고,  ‘Animal’은 오피셜 싱글차트 12위,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8위를 찍었다. 세계 주요 음악 시장에서 음반과 음원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캣츠아이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가 12월 5일 개최하는 ‘2026 히트메이커스(Hitmakers)’ 시상식의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EP ‘WILD’의 ‘빌보드 200’ 1위와 글로벌 아레나 투어 매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 매체는 글로벌 팝의 다양한 색채와 K-팝의 정교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들의 음악적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캣츠아이를 “현대 팝 음악을 이끄는 주역(defining force in modern pop)”이라고 소개했다.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기반으로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함께 탄생시킨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유럽과 북미 27개 도시에서 총 31회 규모의 ‘THE WILDWORLD TOUR’를 진행 중이며, 2027년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무대를 넓힌다. 또한 내년 1월 23~24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인디아 2027(Lollapalooza India 2027)’에도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