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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원희, 눈물→평온 ‘반전’

서정민 기자
2026-10-03 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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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원희가 눈물을 쏟다가 순식간에 평온을 되찾는 감정 연기로 신보 콘셉트를 표현했다. 아일릿은 오는 26일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으로 컴백한다.

아일릿은 지난 2일 오후 8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의 ‘버닝’ 버전 콘셉트 필름 원희 편을 공개했다. 감정의 매몰비용을 깨닫고 분노가 차오르는 순간을 담은 영상으로, 원희 편을 끝으로 멤버별 시리즈가 완성됐다.

영상에서 원희는 이마에 쿨패치를 붙인 채 열을 식히다 입술을 떨며 눈물을 쏟는다. 슬픔은 이내 짜증으로 번지고 식당에 들어온 커플을 바라보는 눈빛도 차갑게 변한다.

원희의 시선을 붙잡은 것은 커플이 들고 있던 곰돌이 인형이었다. 그는 인형을 향해 “내 시간이 아깝다”며 쌓인 감정을 터뜨린 뒤 돌연 차분해져 “나 진짜 아무렇지 않다. 이제 상관 안 해”라고 말한다. 짧은 시간 동안 슬픔과 분노, 평온을 오가는 표정과 눈빛으로 복잡한 감정을 표현했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아일릿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은 손실도 이익도 없는 관계의 손익분기점을 다룬다. 아일릿 멤버들은 ‘버닝’ 콘셉트 필름을 통해 슬픔과 분노를 거쳐 평정심을 되찾는 감정의 흐름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일릿은 앞으로 ‘글릿’, ‘콰이어트’, ‘매드’ 버전 콘셉트 포토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아일릿은 컴백에 앞서 오는 17~1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공연 ‘아일릿 라이브 ‘프레스 스타트’ 앙코르 인 코리아’를 열고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은 오는 26일 발매된다.

사진제공=빌리프랩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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