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의 새 걸그룹 튜이드(TUIDE)가 화려한 콘셉트보다 음악과 퍼포먼스를 앞세운 정공법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역시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작됐다. 앨범 수록곡 일부를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려한 세트나 의상 대신 멤버들의 보컬과 춤에 초점을 맞춘 영상에는 “보컬의 감성과 유연한 퍼포먼스에 반했다”, “벌써 튜이드의 음악에 빠졌다” 등 기대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데뷔 앨범에서 선보일 음악적 색깔도 뚜렷하다. 튜이드는 ‘소울트로닉’을 팀의 주요 음악 스타일로 내세운다. 소울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에 일렉트로닉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를 결합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게 하는 그루브를 만들어낸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ABD에 따르면 튜이드의 소울트로닉은 사운드의 결합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각기 다른 음악적 언어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음색과 춤선, 에너지를 살리면서도 하나의 흐름으로 조율하는 대담하고 유연한 태도가 음악과 퍼포먼스에 그대로 녹아든다. 리듬을 타며 자유롭게 뛰노는 일곱 멤버의 개성이 하나의 그루브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팀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구축해간다.
이 노래는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이 곡의 댄스 챌린지는 하우스 댄서들이 연일 동참하며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튜이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미니 1집 ‘TUNE & PLAY’를 발매한다. 확실한 무기와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흐름을 만들어갈 이들의 첫걸음에 기대가 모인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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