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밤 평창 발왕산 자락이 트로트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2026 발왕산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모나용평을 찾은 관람객과 트로트 팬들은 시원한 발왕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여름밤을 만끽했다.
이번 공연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트로트 가수들로 구성된 FC트롯퀸즈가 자리했다.
서지오 단장을 비롯해 두리, 요요미, 강자민, 이하린, 오로라, 소유미, 강보경, 김보민, 신현지 등 총 10팀의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대표곡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가수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만큼 풍성한 무대 구성이 이어졌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가 더해지면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의 진행은 ‘울트라MC’ 노민이 맡았다. 노민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가수들의 무대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 현장 공연을 넘어 방송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넷TV 주관으로 공연 녹화가 진행됐으며, 이날 현장의 생생한 무대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향후 방송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피서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여자 트로트 가수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청정한 자연과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슈퍼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시원한 위로와 즐거움을 얻으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황리에 녹화를 마친 ‘2026 용평 FC트롯퀸즈 슈퍼 콘서트’의 아이넷TV 본방송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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