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이 약 3년 만에 국내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뜨거운 여름밤을 보냈다.
9일 공연은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함께 진행돼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과도 열기를 나눴다.

6인 2PM의 뜨거운 귀환
공연의 시작부터 2PM 특유의 에너지가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JUN. K, 닉쿤, 옥택연, 장우영, 이준호, 황찬성은 일본 데뷔 싱글 ‘Take off’를 시작으로 ‘SET ME FREE’, ‘Everybody’, ‘NEXT Generation’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초반부터 강렬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일본어곡 무대까지 더해져 공연의 재미를 높였다.

대표곡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올랐다. ‘10점 만점에 10점’, ‘Again & Again’, ‘Heartbeat’ 등 2PM의 역사를 함께한 히트곡들이 이어지자 객석에서는 자연스럽게 떼창이 터져 나왔다. ‘우리집’에서는 상모 돌리기 춤을 비롯한 포인트 안무가 등장했고, 인간 탑과 텀블링 등 고난도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2PM만의 강렬한 무대가 완성됐다.
이어 ‘Hot’과 ‘Hands Up’에서는 객석 전체가 하나가 된 듯한 에너지가 폭발했다.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잡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팬들 역시 공연이 끝날 때마다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공연 말미 2PM은 오랜 시간 함께해준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공연하고 여러분을 만나는 것 자체가 행운이자 행복”이라며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이 모이고 쌓여서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하루빨리 다시 만날 기회를 만들어서 돌아오겠다”며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2PM은 마지막 곡으로 ‘I’ll Be Back’을 선곡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약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완전체로 선 2PM은 변함없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팬들과의 깊은 교감으로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2PM은 앞으로도 음악을 비롯해 연기,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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