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루네이트(LUN8)가 데뷔 첫 단독 팬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OFF-ZONE’은 루네이트가 데뷔 3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진행한 팬콘으로, 팬클럽 선예매를 무료로 진행하는 파격적인 팬 혜택을 마련해 개최 전부터 러베이트(팬덤명)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에서 루네이트는 아지트를 콘셉트로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까지 가감 없이 선보이며 특급 팬 사랑을 입증했다.
이날 루네이트는 장치물을 타고 내려오며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인트로를 더한 ‘BACK’(백) 무대로 등장부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데뷔곡 ‘Wild Heart’(와일드 하트)부터 지난달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Off the Grid’(오프 더 그리드)의 타이틀곡 ‘SNEAKERS’(스니커즈)까지 대표곡을 망라한 공연 구성으로 객석을 열광케 했다.
에너제틱한 바이브의 ‘SUPER POWER’(슈퍼 파워), 밝고 청량한 여름 분위기가 물씬한 ‘TO THE MOON’(투 더 문), 자유롭고 힙한 ‘WHIP’(윕), 감성적인 발라드 ‘나의 가장, 아름다운 세상’ 등 무대를 펼치며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확인하게 했다.
이번 팬콘은 음원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수록곡들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루네이트는 그동안 무대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여러 수록곡을 각 곡의 분위기에 맞는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게임 코너 ‘언발란스하게’에서 루네이트는 멤버별 서로 다른 챌린지에 도전해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진수는 태민 ‘Guilty’(길티), 카엘은 프로미스나인 ‘Supersonic’(슈퍼소닉), 타쿠마는 비 ‘나로 바꾸자’, 준우는 씨스타 ‘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 이안은 블랙핑크 ‘Forever Young’(포에버 영), 유우마는 에이티즈 ‘Adrenaline’(아드레날린) 챌린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지트 콘셉트로 꾸민 세트장에서 앙코르곡으로 ‘Live In The Moment’(리브 인 더 모먼트), ‘MON2SUN’(먼투선)을 들려주며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쏟아낸 루네이트는 “더운 날씨에도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러베이트와 함께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감동이다. 앞으로 이런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감동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 더욱 성장하는 루네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음에는 더 멋있는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루네이트는 10일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12일 암스테르담, 14일 런던, 16일 쾰른, 18일 뮌헨, 21일 부다페스트, 23일 파리, 25일 리스본 등 8개 도시를 순회하는 두 번째 유럽 투어 ‘BEYOND THE MOON’(비욘드 더 문)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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