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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단독 콘서트 ‘Sway’ 성료

허정은 기자
2026-05-26 1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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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단독 콘서트 ‘Sway’ 성료 (제공: 아카이브아침)


가수 홍이삭이 단독 콘서트 ‘Sw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오늘(26일) “홍이삭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능동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Sw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삶의 불안과 흔들림을 역동적인 리듬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시네마틱한 연출로 풀어낸 콘서트다. 

약 120분 동안 펼쳐진 무대는 ‘A Gentle Sway: 시작된 흔들림’, ‘Swaying in the Dark: 우리는 흔들린다’, ‘Still, We Sway: 흔들려도 괜찮아’, ‘Grounded in the Sway: 그럼에도 우리는 나아간다’ 등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돼 한 편의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홍이삭은 공연 중 “흔들리는 것에 익숙해졌고, 흔들려도 괜찮다는 답을 얻었다”며 진솔한 멘트로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홍이삭은 자신의 곡들로만 셋리스트를 채워 그의 음악적 색깔과 서사를 오롯이 보여줬다. 

오프닝 곡 ‘길을 걷다’를 시작으로 모든 곡을 새롭게 편곡해 신선함을 더했고, ‘시간이 지나도’에서 ‘안녕, 잘 지내.’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편곡과, ‘나는 너만 사랑할게’를 부르다 무반주로 ‘Lovers’로 넘어가는 호소력 짙은 무대는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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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단독 콘서트 ‘Sway’ 성료 (제공: 아카이브아침)


무대 연출 역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구름’ 무대에서는 실제 구름을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업포그 연출을 선보였으며, 신곡 ‘Castle’ 무대에서는 화려한 꽃가루 효과를 더해 시각적인 감동을 배가시켰다.

홍이삭은 앙코르 무대에서 미발매곡 ‘짙은 색 흙’과 신보 수록곡 ‘Puzzle’을 열창하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공연 말미에는 웅장한 기타 연주로 무대를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는 무대를 마치며 “흔들려 본 사람들, 흔들리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서로 위로와 응원을 나누며 살아갔으면. 오늘 이 시간이 조금의 보탬이 되었다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이삭은 지난 4월 새 EP ‘Castle In The Air’를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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