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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박지현·세븐틴…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오늘 개최

이진주 기자
2025-08-21 10: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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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박지현·세븐틴…‘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 오늘 개최 (제공: 각 소속사)

글로벌 최대의 K팝 축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오늘(21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K-문화 강국의 선봉에 선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앞서 그룹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와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을 비롯해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포니, 가수 박서진과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등의 출연 소식을 전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3년 연속 이 행사의 진행을 맡는다. 블루카펫 MC로는 가수 겸 방송인 다나카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나서 입담을 뽐낸다.

시상자로는 배우 강유석과 고보결, 류경수, 문가영, 변우석, 신지연, 임수향, 정유미 등이 나선다.

개최에 앞서 조직위는 인기상과 베스트 음원상 수상자를 선공개해 시상식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조직위에 따르면 ‘K 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 수상의 영예는 가수 지드래곤과 아이유, 밴드 데이식스와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 등 4팀에게 돌아갔다. ‘K 월드 드림 베스트 앨범상’의 주인공은 그룹 세븐틴, NCT 드림, 엔하이픈, 에스파, 플레이브 등 5팀이었다.

공식 투표 앱 덕애드를 통해 지난달부터 진행된 투표를 통해 남녀 솔로 인기상은 각각 박지현, 아이브 장원영에게 돌아갔다. 남녀 그룹 인기상은 각각 그룹 스트레이키즈, 유니스가 차지했다. 

역대급 연출도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국적 특성을 살린 아트웍을 통해 K-문화 강국의 의미를 더했고, 돌출 무대를 활용해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더 가까운 거리에서 긴밀히 호흡할 수 있게 했다.
 
이 시상식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한 ‘셀프 시상’도 계속된다. 수상자 자체에 초점을 맞춘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만의 시상 방법으로 아티스트 고유의 개성있는 소감을 확인, 글로벌 K팝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K팝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K팝의 본고장인 서울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K팝 팬들을 위한 생중계 채널도 준비했다. 일본 OTT 플랫폼 유 넥스트(U-NEXT)를 통해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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