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완벽한 호흡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뜨겁게 달궜다.
호시X우지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된 ‘KCON LA 2025’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노련한 무대 매너와 ‘찐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단숨에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KCON LA’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에서는 호시X우지와 캐럿(CARAT)이 어우러진 메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현지 팬들이 무대에 올라 두 멤버와 ‘STUPID IDIOT’ 무대를 꾸몄다. 이를 지켜보던 관객들도 함께 머리 위로 손을 올리며 환호했고,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두 사람은 “둘이서는 처음으로 ‘KCON LA’에 왔다. 뜨거운 함성과 에너지에 감동을 받고 간다”라며 “다시 한번 무대를 함께 빛내준 캐럿과 공연을 함께 즐겨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호시X우지는 지난 7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타이베이 NTSU 아레나를 가득 채우며 ‘무대 위 놀 줄 아는 동갑내기’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특히 부산 공연에는 멤버 승관이 깜짝 등장해 앙코르의 열기를 더했다.
‘KCON LA 2025’ 이후에도 팬콘서트는 계속된다. 먼저 오는 6일~7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 - JAPAN’이 개최된다. 티켓은 일찌감치 ‘완판’돼 호시X우지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쉽게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마지막 날인 7일 현지 130개 이상의 영화관에서 공연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도 병행된다. 멤버들은 23일~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팬콘서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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