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홉(AHOF)이 청춘의 에너지로 불금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아홉(AHOF)은 블랙과 체크가 어우러진 세련된 프레피룩과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훈훈한 소년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어 멤버들은 무대 시작부터 청춘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풋풋한 비주얼과는 반전된 고난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아홉(AHOF)은 몽환적인 멜로디에 맞춰 완벽한 호흡의 완전체 군무와 페어 안무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지루할 틈 없는 전개를 완성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AHOF)이라는 팀의 색과 이야기를 찾는 과정의 시작이다. '밝음'보다는 '진심'으로 시작된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린 노래다.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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