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비아 마쉬의 소속사 엠플리파이가 표절 의혹을 공식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소속사 엠플리파이는 어제(24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올리비아 마쉬의 데뷔 앨범 'Meanwhile'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Backseat'가 아이작 던바의 'Onion Boy'와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엠플리파이는 "이번 결정은 창의성과 공정한 예술 관행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창작자들을 존중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는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내부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여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아이작 던바와 실망한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로 알려진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해 10월 데뷔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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