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iKON(아이콘)이 미주 투어를 성료 했다.
이번 미주 투어는 관객 모두가 아이콘의 무대 앞에서 같이 춤을 추고 떼창을 하는 등 진정으로 공연을 즐기는 면모를 보였다.
공연장에서 아이콘은 에너지 넘치는 ‘딴따라’를 시작으로 ‘용’, ‘열중쉬어’, ‘벌떼’ 등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곡을 열창했다. 또 지난 5월 발매한 신보 ‘U’, 명불허전 메가 히트곡 ‘리듬타’, ‘사랑을 했다’, ‘이별길’ 등 감성 넘치는 무대 역시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2023 아이콘 월드투어 테이크 오프’ 미주 투어는 아이콘의 데뷔 8주년과 함께 진행되어 한층 특별했다. 14일(현지시간) 덴버 공연 중 아이콘은 데뷔 8주년을 맞아 공연 현장에 있는 아이코닉(iKONIC, 팬덤명)의 축하를 받으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아이콘은 “이번 8주년은 아이코닉과 같은 공간에서 보낼 수 있어서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진정으로 공연을 즐겨주시는 모습도 감동적이었다. 또 SNS를 통해 아이콘의 기념일과 투어 모두를 응원해 준 우리 아이코닉에게 감사하다. 오래오래 함께해요”라는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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