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이들 슈화가 첫 주연작 ‘오래오래 행복하게’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슈화는 6일 개막식에 이어 7일 야외 무대인사와 공식 기자회견, GV에 참석하며 관객들과 직접 만났다.
개막식에서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자신의 모습이 전광판에 비치자 자연스럽게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7일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열린 야외 무대인사에는 피오나 론 감독과 배우 진선, 채범희 등이 함께했다. 슈화는 동료 배우들에게 직접 한국어 인사를 알려주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과 소통했다.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첫 주연작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슈화는 “처음엔 많이 떨렸지만, 긴장보다는 기대를 하게 됐다. 첫 주연작으로 이렇게 큰 영화제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GV에서도 작품을 향한 생각을 전했다. 슈화는 “기분이 너무 묘하다. 관람하며 슈화라는 걸 잠시 잊고, 진짜 키티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자매의 삶에 길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오면서 평온했던 일상에 변화가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슈화는 집안의 막내이자 활발하고 천진난만한 키티 역을 맡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작품 소개를 통해 “아이들 슈화의 연기는 새로운 배우의 탄생을 예견케 한다”고 평가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제39회 도쿄국제영화제 '월드 포커스' 부문에도 공식 초청되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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